분류 전체보기41 [동화책읽어주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6세 서평 #10 와 애들 읽는 책인데 제목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다. 내가 죽기전날에도 이 물음에 대답 할 수 있을까? 어쨌건 해답은 책 안에 있다. 몹시 추운 어느날 가난한 구두장이가 길거리에 헐벗고 있는 청년 미카엘을 도와 주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도움을 받은 미카엘은 구두장이 밑에서 구두만드는 것을 도우며 살아간다. 구두장이를 만난날부터 6년의 세월이 지나는동안 미카엘은 딱 세번 미소를 짓는다. 사실 미카엘은 천사였으나 하나님께 벌을 받는 중이였고 하나님의 세가지 질문에 답을 얻으면 다시 천사가 될수 있는 상황이였다. 6년동안 그 세가지 물음에 답을 얻을때마다 미소를 짓게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그 세가지 질문 중 하나이며, 나머지 두개의 질문과 해답은 책안에 있다. 미취학 아이에게 좀 어려울수.. 2020. 2. 6. [동화책읽어주기] “상처 없는 새가 있을까?” 6세 서평 #9 칸트키즈 철학동화 시리즈중 하나인 상처 없는 새가 있을까라는 책이다 내용은 좋으나 어린이들이 이해하기는 좀 어려울듯 싶다 저마다 하나씩 단점, 아픈곳이 있는 독수리들이 생을 마감하려고 할때 대장독수리가 나타나고 생을 마감하려고 했던 새들은 대장독수리는 자기들 심정을 이해 못할꺼라 생각한다 그러나 대장 독수리가 날개를 펴자 수많은 상처를 보게되고 누구나 아픈곳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일이 잘 안풀릴때 나만 항상 불행하고 다른 사람들은 잘사는것 같다라는 생각을 마흔초반까지했던것 같다. 칸트키즈 철학동화는 어른에게 추천하고싶다 성일평점 4/5 라윤평점(6세) 3/5 대여추천 : 평타(강추/추천/평타/비추) 2020. 2. 5. [동화책읽어주기] “아가야 내말 들려” 6세 서평 #8 오렌지 과학동화 시리즈 중 아기에 대한 내용의 동화이다. 아마 오렌지 과학동화를 아이들에게 읽어줄때 처음으로 아 우리나라작가들도 꽤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 시작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한 아이가 엄마 뱃속에 동생과 이야기를 하면서 뱃속의 아기가 어떻게 사는지를 알려주는 동화이다. 아이들이 매우 궁금해할만한 것들 신기한 것들을 대화형식으로 잘 구성하였다. 어른인 나도 배우게 된다. 앞으로 한국작가들로부터 더 좋은책이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작가들 화이팅 성일평점 5/5 라윤평점(6세) 5/5 대여추천 : 강추(강추/추천/평타/비추) 2020. 2. 4. [동화책읽어주기] “막걸리 심부름” 6세 서평 #7 내 나이 마흔여섯살, 우리는 삼남매 였는데 학교를 다니기전에 여동생을 제외하고 형과 나는 할머니댁에 종종 맡겨졌다. 현재, 삼내매를 키우는 나로써는 왜 우리가 맡겨졌는지 이해가 간다. 우리 어머니가 얼마나 수고를 덜었을까, 할머니는 담배농사를 하고 계셨는데, 품앗이를 하는 날이면 주전자를 주시면서 막걸리 심부름을 시키시곤 하셨다. 그래서인지 이책은 내게 무척 재미난 책이다. 막걸리 심부름을 나선 두 남매가 우연히 막걸리 맛을 보게 되고, 달달한게 흔하지 않던 시절 달달한 사카린 맛에 막걸리를 홀짝홀짝 맛보다 취해 버린 이야기이다.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수 없어 부연설명이 필요한 이야기책이지만 귀여운 남매의 투닥투닥이 재미나다. 사실 나는 우리나라 옛날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 못살던 시절 너무 우울.. 2020. 2. 3. [동화책읽어주기] “개구쟁이 특공대의 숨바꼭질” 6세 서평 #6 세명의 친구로 구성된 특공대가 숨바꼭질을 하다가 알수 없는 세계로 빠져든다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온 특공대는 본인들에게 일어난 일들이 꿈인줄 알았지만, 주머니속에서 다른 세계의 물건들이 하나씩 발견되면서 꿈이 아니라는것을 깨닫는다. 일본작품들은 문화적 이질감이 비교적 아주 적다, 서양 책들의 경우 유머코드나 공포코드가 달라 다 읽고도 이게 모지 이럴때가 간혹 있다. 이책은 일본의 특성답게 특별히 자극적이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일본회사에서 일하는 나는 늘 느끼지만 일본은 항상 과하지도 모자르지도 않다. 일본작품들은 우리나라와 Bad history를 떠나서 이해의 이질감이 없고 자극적이지않은 내용으로 대체적으로 추천 할만하다. 도서관가서 고르기 힘들때 일본작가 작품을 선택하면 .. 2020. 2. 2. [동화책읽어주기]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6세 서평 #5 조약돌 모으기가 취미인 당나귀 실베스터, 어느날 빨간 조약돌을발견하게되고 그것이 무슨소원이든 다 들어주는 요술 조약돌인걸 알게되고 좋아서 집으로 빨리 돌아가서 가족들 소원들 모두 들어주고 싶어한다. 그런데 집에 돌아가는 길에 사자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실베스터는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아이들에게 질문 해 보세요 빨간 조약돌을 주으면 무슨 소원을 빌어 볼래? 내가 책고르는게 힘들때 고르는 방법중에 하나가 칼데콧 수상작 그리고 비룡소 책인데 이책은 그 두가지를 다충족한다. 이책의 작가는 슈렉을 지은 윌리엄 스타이그, 이 양반 작품들 보면 상상력 정말 대박이다. 성일평점 5/5 라윤평점(6세) 4/5 대여추천 : 강추(강추/추천/평타/비추) 2020. 2. 2. [동화책읽어주기] “낸시는 멋쟁이” 6세 서평 #4 딸가진 부모중에 이책을 모르는 사람이 있으려나 딸들에게 강추 책이다. 꾸미기 좋아하는 낸시, 맘에 안드는 동생, 최애인형 마라벨리등이 등장하는 시리즈물이다 성일평점 4/5 라윤평점(6세) 5/5 대여추천 : 강추(강추/추천/평타/비추) 2020. 2. 2. [동화책읽어주기] “알사탕” 6세 서평 #3 음.... 아이에게 읽어준 책중 최고의 책 하나를 고르라면 나는 주저없이 이책을 고를것이다 혼자 구슬치기 하는거를 좋아하는 동동이가 구슬을 사러 문방구에 갔다가 여러가지 무늬의 알사탕을 사게 되고 알사탕을 하나하나 먹을때마다 그 무늬를 가지고 있는 물건, 동물, 사사람들이 하는 말소리가 들린다 소파, 강아지, 아빠 그리고 돌아가신 할머니. 구름빵 작가 백희나씨 작품이다 이분은 이분만에 색깔이 분명하다 무명시절 잘못한 계약으로 구름빵에서 얻은 수익이 고작 몇천이라고 한다 젠장.. 특별히 도와드릴 깜량은 아니나 마음속으로 응원해 본다 성일평점 5/5 라윤평점(6세) 4/5 대여추천 : 강추(강추/추천/평타/비추) 2020. 1. 31. [동화책읽어주기] “아멜리아 아줌마의 비밀” 6세 서평 #2 책표지만 보면 아멜리아 아줌마의 비밀은 사람이 아니라 악어인것 같지만 굉장한 반전이 있다. 대게 서양권 동화책은 유머 코드가 달라 별로인게 더러 있는데 이책은 재미남 성일평점 4/5 라윤평점(6세) 4/5 대여추천 : 강추(강추/추천/평타/비추) 2020. 1. 30. [동화책읽어주기] “용기가 사라진 날에” 6세 서평 #1 천호도서관에서 빌린 라윤이책 서평 슬기와 용기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동굴을 탐험하는 이야기 요즘 한국작가들의 수준도 높아 기대만땅 용기라는 강아지가 동굴애서 사라지면서 용기를 찾는과정을 이야기 하려했으나 재미는 별로.... 하지만 라윤이가 세번이나 읽어달램 요즘 그림자 만들기에 빠져 있어서 좋아하는듯 성일평점 3/5 라윤평점(6세) 4/5 대여추천 : 추천(강추/추천/평타/비추) 2020. 1. 29. 이전 1 2 3 4 5 다음